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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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불안했다"…SF9 로운이 밝힌 첫 주연의 부담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17 19:10 / 기사수정 2019.06.17 19: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SF9 로운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SF9의 타이틀곡 'RPM'은 인기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프로듀서팀으로 알려진 Tha Aristocrats와 ICONICSOUNDS가 프로듀싱했다.

'RPM RPM Boom Boom Boom'이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되는 후렴구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웅장한 사운드가 전개되며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영빈∙주호∙휘영 등 SF9 래퍼라인과 함께 보컬 태양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깊어진 SF9의 색깔을 선보인다.

'RPM'과 함께 이번 앨범에는 영빈∙주호∙휘영이 작사에 참여하고 뭄바톤 리듬이 독특한 분위기를 주는 '돌고 돌아 (Round And Round)', 영빈∙주호∙휘영∙찬희가 작사에 참여해 어떤 시련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 'Dreamer', 영빈∙주호∙휘영이 작사에 참여하고 PBR&B 요소가 매력적인 팝 'Liar', 영빈∙주호∙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See U Tomorrow', 주호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퓨처 베이스 기반의 EDM 팝 'Echo'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휘영은 이번 앨범 작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우리가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고, 작사나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 열정이나 애정이 더 생긴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많이 신경을 써주셔서 그런 점은 만족스럽다"며 "그래서 앨범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로운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주연을 맡은 로운은 "오디션과 미팅을 포함해서 감독님과는 5번 뵀다. 촬영 중인데 처음 주연을 맡는다는 것이 정말 불안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로운은 "내가 끌고 가야한다는 것이 부담되고 여러가지 마음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여러 동료 배우들이 날 믿어주시고 같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F9의 미니 7집 'RPM'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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