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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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강남이 전한 #이상화 #아이스링크 데이트 #다이어트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19.06.17 15:50 / 기사수정 2019.06.17 17: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강남이 솔직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월요일 코너 '월남쌈'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오랜만에 '컬투쇼'를 찾은 강남을 향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고, 이에 강남은 "2년 반만에 '컬투쇼'에 왔다. 지금 살을 빼고 있다. 83kg까지 쪘었다가. 지금은 71kg정도다. 65kg까지 빼야한다. 1년에 두 번 정도 살이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월남쌈' 고정 게스트 문세윤은 "저는 124kg, 123kg, 121kg 이정도에서 왔다갔다 한다. 강남 씨가 83kg까지 쪘다고 할 때 놀라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83kg 정도면 아주 딱 좋은 몸무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강남은 가수로서 근황을 묻자 "가수 활동은 축제나 행사를 하고 있다"고 답한 뒤 갑자기 "생방송이라서 긴장된다. 말을 조심해야할 것 같다. 생방송 중에 실수를 한 적은 없지만 워낙에 솔직한 편이라서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청취자들은 강남의 출연에 당연히 공개 열애 중인 이상화를 언급했다. 김태균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강남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는 회상하며 "너무 행복해서 고민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행복하냐"고 물었다. 

김태균의 질문에 강남은 "지금도 계속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 이상화 씨는 제가 살을 뺀 것에 대해 '그런가보다' 한다"고 말했다. 또 이상화와 아이스링크장에서 데이트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아이스링크장에 간 적이 있는데 정말 빠르더라. '나 잡아봐라~'했는데, 이미 한바퀴를 돌고나서 제 뒤에 있어라. 엄청 빠르다"고 당연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이상화의 이야기를 한 후 강남은 다시 한 번 "생방송이라 불안해 죽겠다"고 덧붙여 또한번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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