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5
경제

치아 때문에 웃지 못하면? 치아교정으로 환하게 웃어보자!

기사입력 2010.02.18 13:41 / 기사수정 2010.02.18 13:41

김주현 기자



영화배우 김명민, 아나운서 이지애, 가수 박상민의 공통점은? 바로 지난해 치과협회가 선정한 건강한 치아를 가진 건치연예인이라는 점이다. 건치연예인은 구강치아의 건강상태도 좋아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치열이 고르고 흰 치아를 가져야 선정될 수 있다. 지난 해 선정되지 않은 건치연예인이라도 고르고 흰 치아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는 영화배우 이병헌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병헌은 치아 상태도 좋지만 무엇보다 활짝 웃는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심지어 굉장히 자신감 있어 보여 신뢰감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처럼 치아가 건강한 사람들은 미소를 지을 때도 활짝 그리고 자신감 있게 웃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바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변색 된 치아를 가진 사람, 보기 흉한 금속 브라켓을 이용해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다. 이들은 치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꾸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게 되거나 남들 앞에서 잘 웃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자신 있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용인 수지 바른서울치과 변은선 원장은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변원장의 조언에 따라 새해에는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감쪽 같은 투명교정 들어보셨나요

비뚤어진 치아를 가졌다면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교정치료는 보통 금속이나 철사와 같은 브라켓을 치아 겉에 부착하여 치열을 바르게 잡기 때문에 남들 눈에 띄기도 쉽고 보기에 좋지도 않다. 때문에 외부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교정치료가 부담스러워 미루는 경우가 많다. 바른서울치과 변은선 원장은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가 부담스럽다면 티가 나지 않는 투명한 교정기를 착용하여 치열을 가지런하게 해주는 투명교정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투명교정은 환자의 치아상태에 맞는 얇고 투명한 교정장치를 치아에 씌워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치가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불편함이 적고 구강위생에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치아 미백과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투명교정 틀은 치아미백틀과 거의 흡사한데 미백약품을 투명교정장치에 짜서 물고 있으면 교정과 미백치료를 동시에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일반교정보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보통 짧으면 4~7개월 길게는 15개월 정도면 교정이 끝나기 때문에 교정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줄인 교정치료다. 이에 투명교정은 주로 직업상 일반 교정장치를 타인에게 보일 수 없는 경우나 일반 교정장치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적합하다.

투명교정은 주로 보통 치아 사이가 벌어져 틈이 생긴 경우, 앞니가 비뚤어진 경우 혹은 살짝 돌출된 경우에 많이 시행되며 덧니교정에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치아에 적용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전반적인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좋지 않거나 브라켓을 이용한 전체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몇 개의 치아만 움직이면 되는 간단한 교정치료에는 적합하므로 브라켓 장치에 거부감을 갖는 환자들에게는 좋은 치아교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같은 투명교정에 대해 변은선 원장은 “투명교정은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탈착이 자유롭기 때문에 환자의 장치착용에 대한 협조가 그만큼 많이 필요한 교정법”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착용시간에 따라 교정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가급적 모든 시간 착용하고 있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교정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용인 수지 바른서울치과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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