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과 정유미가 특별한 공조로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며 수사의 결과를 거듭 뒤집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100억 유산을 두고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 아내 차주희의 유족과 남편 장호구의 유족의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백범(정재영 분)은 차주희의 사고 현장을 감식했다. 현장에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는 것과 아산화질소 급성 중독에 따른 의식소실을 알게 됐다. 단순 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타살됐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완전 범죄를 꿈꾼 치밀한 계획 범죄임을 밝혀냈다.
이어 차주희의 동생이 치위생사로 근무하며 의료용 보조마취제로 아산화질소를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호구의 동생이 차주희 몰래 그의 차에 들어갔다 나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 체포됐다.
은솔(정유미)은 장호구의 차량 조수석 에어백에서 타액을 발견한 정재영은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정황을 발견했다. 동시에 아산화질소를 카페에서도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연히 장호구 카페에서 일하는 내연녀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장호구의 내연녀 역시 이번 살인사건에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에 더 명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차주희의 차를 샅샅이 뒤지는 백범은 차주희의 트렁크 안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이를 본 은솔은 차주희의 살해한 범인이 누구인지 직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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