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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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권수현, 이성재와 유전자 불일치…박보영 멘붕

기사입력 2019.06.11 22:1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권수현의 유전자 검사가 조작됐다.
  
11일 방송된 tvN '어비스' 12화에서는 박동철(이시언 분)이 서지욱(권수현)의 DNA를 손에 넣었다.

이날 박동철은 서지욱의 검사실을 찾아갔다가 서천식 판사와 마주치게 됐고, 사정을 들은 서천식판사는 흔쾌히 박동철에게 서지욱의 머리카락을 가져갈 것을 제안했다. 이후 박동철은 머리카락의 유전자 검사를 맡겼다가 완전히 뜻밖의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서지욱의 DNA와 서천식의 DNA가 99%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박동철은 충격에 휩싸였다. 충격에 빠진 것은 박동철 뿐만이 아니었다. 서지욱 역시 진짜 서지욱의 DNA를 가지고 있었던 서천식에게 의심을 품게 된 것.

소식을 듣게 된 고세연(박보영)은 차민(안효섭)에게 "서천식 판사와 99% 일치한다고 친자 관계라고 한다. 내 기억이 잘못 된 걸까? 장선영씨의 기억도 온전하지 않은데.. 내가 섣불리 서검을..."이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차민은 "세연아 이거 네 사건이다. 네가 틀릴 리 없다. 서지욱 지금 지검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검사다. 오영철도 아직 안 잡혔고, 서지욱도 죄값 치르게 하려면 생각보다 긴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마음을 단단히 먹자"라고 고세연을 다독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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