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희정이 등장씬 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엄마 고시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희정이 존재만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희정은 극 초반 등장해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죽음을 맞이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그 후엔 틈틈이 정갈희 주변을 맴돌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정갈희, 정중희(서동원), 정남희(김지민) 세 남매에게 기쁨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곁에 다가와 흐뭇한 미소로 그들을 바라보는가 하면 울적해 하는 정갈희 옆에 나타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를 위로해주며 힘든 순간마다 같이 있어주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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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