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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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혈관 나이 65세...응급실행 100%"...최고 시청률 25.2%

기사입력 2019.06.10 10:50 / 기사수정 2019.06.10 10:2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순간 최고 시청률 25.2%까지 치솟으며 20주 연속 20%대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8.8%, 2부 20.9%, 3부 22.4%(닐스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간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열혈사제 고준이 출연해 모벤져스들과 정겨운 입담을 나눴다. 또한 이상민은 의리 형제 김보성과 함께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4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두 사람은 몸보신을 하기 위해 도가니 국수를 먹으러 가 과감하게 핫 소스를 뿌리며 이열치열을 제대로 선보였다.  

김종국은 뚱보 동생들과 함께 아침 실치회, 점심 우어회에 이어 젓갈 백반정식까지 열혈 먹방 투어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여수에 가서 10kg이 넘는 초대형 삼치회 먹방으로 삼시 회 세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홍선영이었다. 동생 홍진영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선영은 전날 오트밀만 먹고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극도로 예민해졌다. 수면 내시경을 끝내고 돌아오자 선영은 아직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진영에게 햄버거와 소곱창을 제일 먼저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 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해 충격에 빠트렸다.

선영은 그 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것 같아. 나 진짜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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