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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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대방출"...'구해줘 홈즈' 양세형, 남다른 꼼꼼함의 양코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0 07:00 / 기사수정 2019.06.10 00: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해줘 홈즈' 양세형이 남다른 꼼꼼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지난 주에 이어 제주 특집으로 꾸며져 두 명의 친구가 함께 살 집 구하기에 나섰다. 복팀에서는 연예계 절친 박나래와 양세형이, 덕팀에서는 김광규, 노홍처르 솔비가 매물을 소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도 양세형은 박나래 못지않은 해박한 이사 지식과 집을 구할 때 쉽게 놓칠 수 있는 디테일한 사항까지 체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줬다. 오랜 자취 경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집에 살아본 양세형은 자연스럽게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보여줬다. 

특히 양세형은 수압 체크도 남달랐다. 보통 수압 체크를 할 때는 하나씩 멀을 틀어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양세형은 "수압 체크는 동시에 두 곳에서 물을 틀었을 때 어떤지를 봐야한다"고 말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의 디테일함은 이날 방송에서도 나왔다. 양세형은 박내라와 함께 애월리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바다 복층빌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부엌에 있는 키친타월을 잘게 찟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주방 쪽에 난 창문을 향해 한장씩 날렸다. 그 때 키친타월이 그냥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창문 방충망에 그대로 달라붙었다. 양세형은 통풍이 잘 된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준 것. 

이를 본 황보라는 "진짜 꼼꼼하시다:고 감탄했고, 김숙 역시 "내가 양코디(양세형)는 유일하게 인정한다"고 칭찬했다. 

양세형과 박나래의 꼼꼼하고 디테일한 집소개 덕분이었는지 두 명의 절친 의뢰인은 두 사람이 소개한 애월바다 복층빌라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집 계약에 성공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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