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포지션 평가 시작…X 포지션 구정모 베네핏 20만표 획득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프로듀스X101' 포지션 평가가 시작됐다.

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포지션 평가 방식 및 세 번째 투표에 설명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욱은 "포지션 평가와 세 번째 투표로 총 30명이 생존한다. 60명의 연습생이 있어 절반이 탈락한다"며 "지난 투표수는 리셋되고 새로운 투표수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포지션 평가에서는 팀이 아닌 개별 평가를 받게 되 예쩡이다. 각 포지션 1등은 득표수의 100배가, 전체 1등은 10만표가 베네핏으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포지션 평가에는 랩과 댄스, 보컬과 댄스를 동시에 보여줘야하는 X 포지션이 신설됐다. 이동욱은 "두 가지 포지션을 다 보여줘야하는 X 포지션은 베네핏은 2배다"고 설명했다.

연습생들은 각자 자신이 희망하는 포지션을 선택했다. 그러나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X포지션은 연습생들이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결과 자신이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 들어가기도 했다.


우여곡절끝에 리더와 센터를 선정한 연습생들은 각자 연습에 매진했고 드디어 본격적인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보컬 포지션의 '멍청이'팀이 나섰다. 5명의 연습생은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X 포지션 보컬x댄스 포지션의 'Attention' 무대가 공개됐다. 'Attention' 팀은 준비 과정에서 센터가 김성현에서 마히로로 바뀌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멍청이' 팀에서는 이은상 연습생이 1위를 차지했고 'Attention' 팀에서는 구정모 연습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랩 포지션의 '말해 Yes Or No' 무대가 공개됐다. 네 명의 연습생들은 센스있는 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남도현 연습생이 1위를 차지했다. 댄스포지션의 '피네스' 팀은 준비과정에서 약간의 잡음이 있었지만 다시 팀워크를 다지며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그 결과 센터로 나선 이한결 연습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컬 포지션의 '너를 만나' 무대가 그려졌다. 남다른 감정선을 보여준 연습생들은 큰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한승우 연습생이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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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