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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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번 전시회, 반려견 잃고 무거운 마음으로 그린 그림들"

기사입력 2019.06.07 13:58 / 기사수정 2019.06.07 14: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구혜선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배우 구혜선의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개최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구혜선은 "제가 컬러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번에는 어떤 색깔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블랙으로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감정이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서 '적막'이라는 주제를 짓게 됐다. 키우던 반려견의 첫째 아이가 세상을 떠난 후, 마음이 많이 무거워서 그 상태로 그림을 그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적막'이라는 대표 작품을 필두로 그동안 자신이 그려온 여러 시리즈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일 개막한 구혜선의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은 오는 7월 28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이어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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