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규현 "소집해제 후 팬들 떠날 줄 알았는데…눈물났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제 후 팬미팅을 하며 눈물을 흘렸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소집해제 후 팬미팅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객석이) 꽉 차있을지도 걱정이 됐다. 팬들이 많이 떠나가지 않았을까 걱정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될지 모르니 걱정했는데 2년 전보다 빨리 매진되고 관객석도 채워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데 오히려 소집해제 후에는 울지 않으려고 했지만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지난달 20일, 2년 만에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이자 규현의 자작곡인 '애월리 (Aewol-ri)'는 곡 전반에 흐르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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