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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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재벌 2세 정체 드러나자 김소연 떠났다..."정말 미안해요"

기사입력 2019.06.03 10:12 / 기사수정 2019.06.03 10:3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의 사랑에 적신호가 커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태주(홍종현 분)이 제벌 2세 정체가 드러나 강미리(김소연)과의 사랑에 빨간불이 커졌다.

강미리를 지키기 위해 상무 이사 승진을 수락한 한태주, 하지만 그의 정체가 드러나자 회사가 발칵 뒤집어졌고 강미리는 그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뺨을 때리고 사직서를 집어던지는 등 차갑게 돌아서 버린 것. 이에 한태주는 강미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또 빌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한종수(동방우)의 제안에 강미리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태주는 신입사원에서 상무 이사로 고속 승진하며 강미리에게 큰 충격을 안았다. 하지만 미리를 놓칠 수 없었던 태주는 한종수를 찾아가 "아버지 말씀대로 회사 복귀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절차 받겠습니다. 그리고 강미리 부장 절대 건들지 마십시오"라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전인숙(최명길)에게도 똑같이 강경하게 나가며 태주가 미리를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회사에 출근해 미리를 마주한 태주는 가슴이 아팠지만 그녀를 지키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이후 상무 이사로서의 첫 회의를 마치고 미리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뺨을 맞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 미리가 태주에게 사직서를 날리기까지 해 큰 충격에 휩싸인 것.

일편단심 태주는 미리의 모진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미리를 만나 "난 선배 정말 사랑했어요. 결혼하자는 말도 진심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진작에 선배에게만은 말했어야 했다는 생각 수천 번도 더 했어요. 미안해요"라며 속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미리의 대답과 태도는 차갑기만 했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 수는 없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종수가 미리를 불러 인숙처럼 되고 싶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미리는 인숙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말하며 다시 회사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를 높였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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