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7 21:31 / 기사수정 2010.02.07 21:3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7일 안양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춘천 하이원이 안양 한라에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이원과 한라는 라이벌답게 상대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하이원은 1피리어드 중반 이용준이 터뜨린 첫 골로 앞서기 시작했다.
2피리어드 들어 공격 포인트 1위 팀 스미스, 루키 안현민이 나란히 골에 성공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마지막 3피리어드 초반에 트래버 갤런트의 골로 4-0을 만들며 승리했다.
하이원은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한라에 패배를 안기며 플레이오프 전망을 밝게 했다.
정규리그 2연패에 빛나는 한라는 총 슈팅수에서 48-23으로 2배나 앞서고도 골을 넣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7일 경기로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하이원과 한라는 한 달간 휴식기를 갖고 3월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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