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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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첫 방송, 새로운 세계의 막…시청률 6.7%로 출발

기사입력 2019.06.02 08:08 / 기사수정 2019.06.02 08: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첫 회 시청률 6.7%로 출발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최고 8.0%를 기록했다.

'아스달 연대기' 1화는 달의 평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이유와 계기에 대해 본질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아스달의 새녘족, 흰산족, 해족 등은 부족 연맹장인 산웅(김의성 분)을 필두로 뇌안탈과 협상을 시도했던 상황. 하지만 뇌안탈과의 협상은 결렬됐고, 달의 평원을 차지하기 위해 아스달 부족들은 뇌안탈을 정복하려는 묘략을 꾸며 뇌안탈 말살이라는 대전쟁을 시작했다.

이어 사람 아사혼과 뇌안탈 라가즈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혼혈인 보라색 피의 이그트를 낳았고, 라가즈의 죽음 이후 아사혼은 아기 은섬(송중기)을 데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아스의 어떤 신도 그 권능이 미치지 않는 곳, 아라문의 저주가 닿지 않는 곳"이라는 이아르크를 향해가며 애끊는 모성애를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김옥빈은 용맹한 전사 타곤을 만나러 온 태알하로 첫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알하는 타곤에게 아고족이 반란을 일으켜 진압하러 가야된다는 산웅의 명령을 전함과 동시에, 산웅이 요즘 이아르크에 관심이 있다며 타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전했다.

그러면서 타곤과 태알하는 친밀하게 서로의 얼굴을 손길로 쓰다듬는,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화 후반부에서는 보라색 입술의 이그트인 어린 은섬을 데리고 새로운 땅 이아르크로 가기 위해 험난한 과정을 겪는 아사혼의 모습이 담겼다.

결국 어렵게 이아르크에 도착했지만 엄마인 아사혼은 죽음에 이르렀고, 혼자 남겨진 은섬은 와한족 사이에서 살게 됐다.

더욱이 꿈을 꾸다 울면서 깨어난 은섬과 이런 은섬을 신기한 듯 둘러싸고 구경하는 와한족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송중기가 첫 등장해,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달 연대기' 2화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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