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듀스X101' 원혁이 극적으로 생존했다.
31일 방송한 net '프로듀스X101'에는 첫 순위발표식이 공개됐다.
이날 '프로듀스X101'에서는 가장 먼저 59등부터 51등을 기록한 연습생을 공개했다. 해당 순위의 연습생들은 베네핏으로 울고 웃게 됐다.
특히 눈에 띈 연습생은 E엔터 원혁이다. 그는 99등에서 57등으로 상승했다. 중간 하차한 연습생 2명을 제외하면 그는 마지막 등수였다.
원혁은 "감사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베네핏을 받으면서 생존할 수 있었다.
원혁은 "꼴등이라는 99등이라는 숫자에 내 이름이 적힌 걸 보고 솔직히 그 주가 진짜 지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지금 울고 있는 원준이가 자꾸 마음에 걸리는데 울지마. 할 수 있어. 같이 올라가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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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