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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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20년 부부 연기 이수나, 건강 회복하길" 응원 (마이웨이)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30 07:55 / 기사수정 2019.05.30 07: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충식이 '전원일기'를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 배우 이수나의 건강을 기원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드라마 '전원일기', '태조 왕건', '이산'등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온 신충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충식은 집 안에 놓인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옛 동료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제작진은 신충식에게 20여 년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호흡한 신충식과 이수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넸고, 신충식은 "'전원일기'를 하는 20년간 서로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며 지냈다"면서 각별한 사이임을 전했다.

신충식은 사진을 보며 "저는 이 때의 사진이 없다. 이사를 몇 번 다니면서 다 없어진 것 같다. 사진을 보니 이수나 씨가 제게 바가지를 긁는 장면 같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연락해오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하지만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진 이수나의 소식이 들려왔고, 이를 들은 신충식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수나의 쾌차를 기원하고 있는 중이다.

신충식은 "이수나 씨는 상당히 대단한 분이다"라며 "그 당시에 이수나 씨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왔다. 그리고 아주 미인이다. 대단했다. 남자 뿐만이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아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라며 칭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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