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여진구를 집으로 데려왔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9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에게 진심을 말한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로나인은 일주일 체험판이 끝나 곧 시스템이 초기화되어 엄다다를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고, 결국 엄다다는 종료하지 말라고 했다.
엄다다는 "내가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그쪽이 내 앞에 나타나 줬다. 마치 다른 차원으로 가는 신비의 문처럼. 그때마다 생각했다. 그쪽이 이렇게 나타나 주면 어떨까. 그러니 종료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제로나인은 다시 엄다다의 집으로 돌아왔다.
한편 마왕준(홍종현)은 이제 다 끝났다는 엄다다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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