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와 이소연이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마풍도(재희 분)와 심청이(이소연)는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심청이는 "우리 좋은 기억만 남기자. 나쁜 과거는 다 날려 버리게"라고 말했다. 마풍도는 심청이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이 반지를 한 번 더 빼면 보쌈해 야반도주 한다"며 웃었다. 심청이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반지 끼고 있겠다. 자나깨나 절대 안 빼겠다"라며 약속했다.
그 시각 서필두(박정학)는 다정하게 걸어가는 두 사람을 지켜봤다. "심학규(안내상)가 미인도 도둑인 걸 알고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겠다. 끝까지 해보자는 거구만"이라며 분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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