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절대그이' 여진구-홍종현이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측은 29일 제로나인(여진구 분)과 마왕준(홍종현)의 훈훈하면서도 생뚱맞은 남남 포옹 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큘라 백작 옷을 입은 제로나인과 해골을 어깨에 얹은 독특한 복장을 갖춘 마왕준이 수많은 인파 속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던 두 사람은 초밀착 포옹을 감행한다. 사랑의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이 이토록 강렬한 포옹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제로나인과 마왕준의 사랑이 첨예하게 부딪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제로나인은 첫 키스로 인해 여자 친구라고 인식하게 된 엄다다(방민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냈고, 일주일 연인용 체험판 종료 5분 전 최후의 고백으로 엄다다와의 정식 연애에 돌입했다. 하지만 마왕준은 엄다다와 7년 동안 사귀었던 감정을 잊지 못해 방황하고 매달리는 짝사랑을 펼쳐냈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홍종현은 찰떡같은 '형제 케미'로 '절대그이' 현장을 매회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두 사람이 광장에서 펼친 '남남 허그'는 세상에 다시없을 남남 케미가 발현될 예정"이라며 "연애 체험판이 끝나고 정식 연애 모드를 발동한 제로나인과 그 때문에 더욱 힘겨운 짝사랑에 돌입한 마왕준, 그리고 두 사람의 그녀 방민아가 가동하는 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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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