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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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길해연 "이유영, 최시원 정체 몰랐다…제 잘못"

기사입력 2019.05.28 22: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길해연이 이유영을 감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모든 진실을 밝힌 양정국(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이유영)은 한상진(태인호)을 찾아가 "오빤 알고 있었지. 지난 번 선거 붙었을 때 학력 검증했을 거 아냐. 근데 왜 얘기 안 해줬냐. 오빠가 날 동생이라고 생각했으면 얘길 했어야지"라고 속상해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평생 살면서 항상 옳은 선택만 하면서 살 순 없어"라며 "양서방 진심을 오해하진 마. 널 진심으로 사랑했고, 지금은 옳은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으니까"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김미영은 "그런 거 상관없어. 나랑 한 이불 덮고 자던 남자가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김경애(길해연) 역시 김미영에게 "나도 알고 있었다"라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후 김경애는 "김미영 팀장과 관련된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진실을 은폐한 저의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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