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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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허위사실 법적대응…일방적 일정 취소도 없어"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5.28 17: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잔나비 측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법적대응에 나섰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8일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방송 출연 취소와 관련해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다"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논란 이후 잔나비는 일부 라디오 방송 및 음악방송 출연이 취소된 바 있다. 

페포니뮤직 측은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잔나비는 최근 멤버 유영현의 과거 학교폭력을 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고, 사실 확인 후 활동중지에 나섰다. 이어 보컬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 접대 사업가라는 내용 등이 보도 돼 재차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대해 최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부인했다. 

이하 잔나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붉어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페포니 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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