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허양임, 수제 플레인 요거트 공개…고지용 "맛 없어서 안 먹어"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양임이 냉장고를 가득 채운 플레인 요거트의 정체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지용·허양임 부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은 이날 MC 김성주가 냉장고 속 직접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꺼내며 "양이 많다"고 말하자, "시중에 파는 요거트는 당분이 많다. 우유 1리터와 시중에 마시는 요구르트를 한 병 넣어주고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데워지는데, 이후 아침까지 발효시키면 플레인 요거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홍혜걸은 "다이어트에 좋은 네가지 음식이 있다. 채소와 견과류, 통곡물, 플레인 요거트인데 가장 뛰어난 효능을 가진 것이 플레인 요거트다. 살을 많이 빼 주기도 한다"며 "실제 전문가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직접 추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지용은 "그런데 저는 안먹는다. 맛이 없다"며 초등학생 입맛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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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