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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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0.02.03 09:38 / 기사수정 2010.02.03 09:38

온라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택수 대우증권 총감독(40)이 유남규 감독의 자진 사퇴로 비어있던 남자 탁구 대표팀의 새 수장이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3일 "현재 공석인 남자 대표팀 감독에 국가대표 출신인 김택수 감독을 선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택수 감독은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단체전과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 단, 복식 동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4년 4월 대표팀에서 은퇴한 김택수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승민을 지도하며 그의 금메달의 조력자가 됐다.

2004년 가을 KT&G에서 현역 은퇴한 김택수 삼독은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사진=대우증권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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