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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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즈 "이사강 감독, 새벽에도 텐션 높았죠"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23 17:50 / 기사수정 2019.05.23 17: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아이즈가 이사강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밴드 아이즈(IZ)의 첫 싱글앨범 'RE:IZ'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즈는 홍진영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의 보이밴드다. 지후, 우수, 현준, 준영으로 이뤄진 4인조로 지난 2017년 미니앨범 'ALL YOU WANT'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두번째 미니앨범 'ANGEL'을 발표했다. 당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싱에 나서 관심을 받았다. 

1년의 공백을 딛고 아이즈는 'RE:IZ'로 절치부심해 돌아왔다. 비주얼과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밴드에서 20대의 젊은 열정과 정통 밴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 '에덴(EDEN)'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젊은 세대에게 빛이 되길 원한다는 각오를 녹여냈다. 수록곡 '안녕'은 이별의 불안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청량한 하이틴 밴드를 표방했던 아이즈는 1년 만의 컴백을 맞이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변신을 꾀했다. 이들의 고민과 변신이 고스란히 뮤직비디오에도 담겼다. 

현준은 "이번 싱글 앨범 오랜시간 준비를 많이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도 많이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맡았다. 지후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라 마음에 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즈의 모습이 강렬한 네온과 어우러졌다. 

우수는 "뮤직비디오 촬영은 미술 전시관에서 했다. 이전 앨범과는 강력한 느낌을 주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사강 감독과 같이 촬영했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친근하게 대해주고 긴시간동안 촬영하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텐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에너지를 많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새벽까지 텐션이 높은 분이라 너무 좋았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아이즈의 'RE:IZ'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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