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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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에 "여진구, 스토커 아닌 남자친구" [종합]

기사입력 2019.05.22 23: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홍종현에게 여진구를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6회에서는 앞치마만 입은 제로나인(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방민아)는 제로나인에게 집에 얌전히 있으라고 당부한 후 출근했다. 엄다다는 화니(최주원)가 마왕준(홍종현)을 욕하자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고 일갈했고, 화니는 "왜 나대냐"라며 엄다다를 위협했다. 이를 보던 마왕준이 나서려 했지만, 그때 제로나인이 나타났다.

제로나인은 "내 여자친구한테 함부로 손대지 마"라고 경고했고, 마왕준은 제로나인의 등장에 당황했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끌고 나가 "여기 오면 어떡하냐. 그쪽 같은 거 필요 없으니까 내 눈앞에서 꺼져"라고 모진 말을 했다.

그런데도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비가 올 것 같아서 데리러 왔어. 여자친구"라며 우산을 씌워주었다. 엄다다는 "아깐 미안했다"라고 사과했고, 제로나인은 "괜찮아. 화가 나서 하는 말은 대부분 진심이 아니니까"라고 이해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가 소중히 여기는 전축을 고쳐놓았다. 엄다다는 노래를 들으며 아버지와의 추억에 잠기기도. 제로나인은 집안의 모든 전자제품을 고쳐놓았고, 엄다다는 "그때랑 똑같네?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다음날 엄다다의 스케줄이 취소되자 제로나인과 엄다다는 작업실을 청소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청소기를 건네주었다. 엄다다는 "내 손에 닿으면 다 망가진다"라고 했지만, 제로나인은 "걱정하지 마. 이제 그럴 일 없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소기가 고장났고, 엄다다는 "것봐. 내가 뭐라고 했냐"라며 실망했다. 이에 제로나인이 손을 대자 청소기는 다시 작동했고, 두 사람은 함께 청소했다. 엄다다가 순간 달라진 걸 느낀 제로나인은 "여자친구. 지금 나한테 설레는 거 맞지"라고 했고, 엄다다는 "갑자기 코앞에 나타나서 놀라서 그런 거다"라고 둘러댔다.

한편 마왕준은 집안 곳곳에서 엄다다의 흔적을 느끼고 엄다다의 집으로 향했다. 마왕준은 엄다다의 집에서 빨래를 걷는 제로나인을 발견했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변태라고 오해, "내가 이 집 주인이다"라며 제로나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제로나인의 상대가 될 리 없었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이 여자친구라고 부르자 엄다다에게 스토커를 잡았다고 했다. 그러자 엄다다는 "넌 아무나 스토커로 만드는 게 취미인가봐? 스토커 아니야. 속옷 도둑도 아니고"라며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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