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 2' 사상 역대급 훈훈한 엔딩이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40회에서는 인연과 악연 사이에 빠져버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사연에 참견러들이 전원 반대를 던지며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5년 차,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사연녀를 위해주는 것은 물론 변함없은 사랑을 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참견려들마저도 인정할정도로 완벽해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던 날, 사연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오랜 꿈까지 포기시킬 정도로 자신의 집안을 망가뜨렸던 남자가 바로 남자친구의 아버지였던 것. 남자친구와의 인연과 집안의 악연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버린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뜨거운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참견러들은 반대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다"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꺼지지 않는 불이 있다"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김숙은 god의 '촛불 하나'를 선창하며 위로의 합창을 더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상처받았을 사연녀의 마음을 어루만져 훈훈한 엔딩을 남겼다.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영상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