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수상한 장모'에서 박진우가 첫눈에 반한 신다은과 함께 일하게 되는 장면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됐다.
20일 첫 방송된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 제니한(신다은)과 일등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석이 일본의 한 CD점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제니한을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은석은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고 있는 제니한에 첫눈에 반하게 되었다. 스카프를 떨어뜨린 제니한이 이를 건네자, 왕수진은 앞을 막아서며 은석을 경계했다. 이는 앞으로 이들의 관계를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이그룹 회장 오다진(고인범)은 살인누명을 쓰고 형사를 그만둔 이동주(김정현)에게 자신의 아들을 죽게 한 흑장미를 찾아달라 제안했다. 현재 퀵 서비스를 하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동주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
또한 최송아(안연홍)는 외도를 한 김영만(황명환)과 이혼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 지화자(윤복인)와 함께 있는 동주를 만나게 되면서 어떤 관계가 될 지 기대감을 모았다.
'수상한 장모'는 주중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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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