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안세하가 죽음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3화에서는 한마음요양원에서 근무하던 곽독기(안세하)의 앞에 의문의 가면이 나타났다.
이날 병원에서 근무하던 곽독기는 송장벌레라는 사람이 "잘 짱박혀 있지? 나대지 말고 있어라. 조금 전에 도강우 일본에서 찾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내일 타란튤라님 접견 갈 거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알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어 곽독기의 앞에 나타난 가면을 쓴 사내는 곽독기를 공격해 그를 납치했고, 곽독기를 어디론가 끌고 가 "요양사로 숨어 있을 줄이야. 역시 닥터 파브르의 사마귀답다. 인간 해충의 먹이가 되기 전에 먼저 목숨을 끊는다"라는 아리송한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곽독기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살려줘라. 나는 진짜 죽으면 안 된다. 살고 싶다"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그는 곽독기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곽독기의 시신을 천장에 매달았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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