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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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류승수 "공황장애 30년...심장병으로 착각하기도"

기사입력 2019.05.15 23:4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심장병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져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김구라와 인생 그래프가 같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이런저런 인생 얘기를 하다 보니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고, 김구라는 "공황 인생에서 류승수가 한 수 위"라고 말했다.

류승수는 "저는 이제 공황을 가진지 30년이 넘었다. 사실 공황장애로 겪는 증상이 다양한데 다 겪었다. 처음 공황장애가 오면 심장병으로 착각한다. 저는 7년 동안 심장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구라 형과 갱년기 접점이 있다"며 "요즘에 혼자 있고 멍한 시간, 콰이어트한 시간을 안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류승수는 역사에 푹 빠져 있다면서 한국사 강사 이다지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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