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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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여자친구"…'절대그이' 피규어 여진구, 방민아 만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15 23: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 그이' 특수분장사 방민아가 연인용 피규어 여진구와 마주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1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을 보고 놀란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수분장사 엄다다가 일하는 촬영 현장. 엄다다는 남주인공 마왕준(홍종현)과 7년째 비밀 연애 중이었다. 엄다다는 여웅(하재숙)을 통해 마왕준이 남우주연상을 받게 될 거란 소식을 들었다.

과거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남우주연상 받으면 무대에서 네 이름 말하면서 고백할 거야"라고 약속했던바. 엄다다는 특수분장을 하고 마왕준의 집으로 가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마왕준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엄다다가 슬퍼하던 그때 마왕준의 집엔 뒤풀이를 한다며 관계자와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엄다다는 급히 화장실에 숨었지만, 걸리고 말았다. 기자들은 마왕준에게 "이 여자 아는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마왕준은 스토커라고 했다.

경찰서까지 끌려간 엄다다. 엄다다는 왜 집에 있었냐는 경찰에게 "사랑하니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경찰서를 나온 엄다다 앞에 마왕준이 나타났다. 엄다다는 "헤어지자. 더 이상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 못하겠어"라고 했고, 마왕준은 "미안하다"라는 말뿐이었다. 그렇게 엄다다의 사랑은 끝났다.

그런 가운데 크로노스 헤븐 연구소에선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의 출고를 앞두고 있었다. 고지석(공정환)의 지시로 시험 삼아 바깥세상에 나가게 된 제로나인. 모두가 제로나인의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지었고, 영상을 보던 남보원(최성원)은 고지석에게 "저희가 만들었지만 완벽하다"라고 자화자찬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와도 우연히 마주쳤다. 남보원은 "이 여자만 통과하면 호감도 만점"이라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제로나인은 1년간 교육을 마쳤다. 남보원은 "준비는 끝났다. 운명의 여자가 나타나 제로나인에게 키스해주면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보원은 제로나인이 만날 상대가 갑질 논란이 있는 다이애나(홍서영)란 걸 알았다. 다이애나는 제로세븐을 학대한 인물이었기 때문.

남보원은 고지석에게 "그런 사람한테 어떻게 또 보내냐. 우린 로봇에게 가족, 친구를 만들어주는 회사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지만, 고지석은 "더 이상 제품에 감정이입 하지 마"라고 밝혔다. 이에 남보원은 몰래 제로나인을 데리고 빠져나왔다.

제로나인은 미국에서 더미를 배달시킨 엄다다에게 가게 됐다. 제로나인을 본 엄다다는 "무슨 더미가 이렇게 리얼해"라며 제로나인을 만졌다. 그때 제로나인이 쓰러졌고, 두 사람은 우연히 입을 맞추게 됐다. 그러자 제로나인이 눈을 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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