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화천, 김한준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12일 오후 강원도 화천 칠성신병교육대로 입대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가수 윤지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윤지성은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렸다. 윤지성은 "놀란 밥알(팬덤명)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것 같다.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며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윤지성은 워너원 해체 후 지난 2월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 지난 4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 등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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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