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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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소현 "1회부터 다 봤다"...'냉부덕후' 인증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5.13 17:38 / 기사수정 2019.05.13 17:4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냉장고를 부탁해’만을 위한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다. 평소 절친인 두 사람이 현실 케미를 보이며 유쾌발랄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힐 예정.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김소현은 역대급 ‘냉부 성덕’임을 드러내 셰프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소현은 “1회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를 빠짐없이 다 봤다. 셰프들을 직접 보니 TV 보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꿈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섭외 연락도 받았다”라며 김풍 작가의 문어빵, 레이먼킴 셰프의 버거 요리 등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역대 요리를 술술 읊었다. MC들 역시 “이 정도면 ‘냉부 덕후’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날 김소현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한 깜짝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레스까지 갖춰 입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넘버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열광케했다. 김소현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해 러시아 원작자들에게 허락받아 특별히 드레스도 입고 나왔다”라며 열의를 과시했다. 시식평 역시 뮤지컬을 하듯 전해 뜻밖에 ‘귀호강 시식’이 펼쳐졌다. 

김소현의 냉장고에는 뮤지컬 배우답게 목에 좋은 각종 청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소현은 냉장고 공개 시간에도 셰프들을 향해 폭풍 질문과 관심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냉장고를 부탁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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