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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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산호세도 사로잡았다…현지 뉴스 집중조명

기사입력 2019.05.12 10: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첫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이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에 이어 산호세도 사로잡았다.

NCT 127 'NEO CITY : USA – The Origin' 산호세 공연은 지난 9~10일(현지시간) 양일간 산호세 시티 내셔널 시빅 센터(CITY NATIONAL CIVIC CENTER)에서 개최됐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Cherry Bomb' 영어 버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Regular', 'Simon Says'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으며, 오는 24일 발매되는 신곡 'Superhuman'과 '시차'까지 총 23곡의 세트리스트로 3시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또한 ABC의 미국 베이 및 샌프란시스코 지역 채널인 ABC7의 뉴스프로그램 'ABC7 New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K-POP 센세이션 NCT 127이 열렬한 팬들을 위해 산호세에서 공연을 펼친다”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이번 공연을 집중 보도했으며, “수많은 팬이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밖에 길게 줄을 섰다”, “NCT 127의 투어 버스가 도착하자, 멤버가 없는 버스임에도 사진을 찍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었다”며 이틀간 펼쳐진 공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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