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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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회사원과 결혼…홍은희♥유준상·봉구 축하 물결[종합]

기사입력 2019.05.11 17:59 / 기사수정 2019.05.11 17: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알리가 결혼했다.

알리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3년간 교제한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알리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알리는 SNS로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인정했다.

당시 외국에 머물고 있던 알리는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 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소속사 소울스팅 측은 알리가 5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1984년생으로 2009년 1월 데뷔해 '별 짓 다 해봤는데', '지우개', '펑펑'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았다. TV조선 '숲속 라이브', MBC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등 다수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홍은희와 유준상 부부도 알리에게 축하를 보냈다. 홍은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도 이 근처에서 16년전 #시간이 5G #알리 결혼 축하 #행복해야 해 #5월의 신부 #시청앞"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길구봉구의 봉구도 인스타그램에 "누나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며 축하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알리의 자태를 담은 사진을 방출했다. 신랑과 함께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알리의 모습도 눈에 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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