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고준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짝사랑, 고백도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준이 첫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한 배우 고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고준은 인생 OST를 묻는 질문에 영화 '건축학 개론' OST인 김동률 '기억의 습작'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 연애 스토리와 같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짝사랑한 사람이 있었다. 고백을 하면 유리알처럼 깨져버릴 것 같아 고백을 못 했다. 아직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준은 이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츤데레다. 표현이 부끄러워서 마음이 있으면 장난치고 괴롭히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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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