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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자연인 이승윤 "정글은 한국 산과 달라" 당황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5.10 11: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 로스트 아일랜드’가 최강 라인업으로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아일랜드’는 무엇보다 역대급 황금라인업으로 화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UFC 파이터 정찬성과 자연인 이승윤의 병만족 합류가 주목된다.

먼저, 병만족의 전반전 생존을 책임지는 정찬성은 ‘코리안 좀비’로 불리며 세계랭킹 10위까지 오른 최고의 이종격투기 파이터이다. 그는 ‘정글’에서도 특유의 맷집 플레이를 살려 끈질긴 좀비 생존을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생존 초반부터 “호랑이를 잡겠다”고 선언하며 파이터다운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 링 위의 수많은 전설을 남긴 그가 이번 정글에선 어떤 명장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후반전 생존에서 그의 바통을 받아 생존력을 발휘한 이는 자연인 이승윤이다. 그는 8년째 자연인으로 활약 중인 만큼 야생 전문가를 자처하며 자신만만하게 정글에 입성했다. 하지만 한국과 확연히 다른 정글 환경에 부딪히자 초반부터 연신 “정글은 한국 산과는 다르다”를 외치며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승윤이 과연 어떻게 ‘자연인’에서 ‘정글인’으로 탈바꿈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역대급 황금라인업을 완성한 이번 정글은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전반전 ‘로스트 정글’에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출격하고, 후반전 ‘로스트 아일랜드’에는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iKON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까지 막강한 멤버들로 뜨거운 도전에 나선다.

잃어버린 원시림에서 펼쳐지는 사생결단 생존!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아일랜드’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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