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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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SK전 6이닝 무실점 쾌투 '2승 도전'

기사입력 2019.05.09 20:43 / 기사수정 2019.05.09 20:4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서폴드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3일 대전 KT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서폴드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6개.

1회 한화의 선취점으로 1-0 앞선 상황 등판한 서폴드는 노수광 우익수 뜬공 후 한동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최정 삼진, 정의윤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는 로맥과 이재원 외야 뜬공, 고종욱 유격수 직선타로 깔끔했다.

3회에는 김성현 3루수 땅볼 후 최항에게 우전안타, 노수광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에 몰렸으나 한동민 좌익수 뜬공 뒤 최정 3구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4회에도 1사 후 로맥, 이재원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고조욱 삼진, 김성현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은 없었다.

서폴드는 5회 최항 유격수 뜬공, 노수광 3루수 땅볼 후 한동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최정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정의윤 3루수 땅볼 후 로맥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포수 최재훈의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이재원 2루수 땅볼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1-0 한 점 차 리드에서 서폴드는 승리요건을 갖고 7회부터 다음 투수 안영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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