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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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세운 "연습하면서 벽을 깨는 과정 즐거워…두려움 사라져"

기사입력 2019.05.08 16: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세운이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리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을 맡은 김정한과 함께 배우 서경수, 정세운, 김태오,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허혜진, 황우림이 참석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2019년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작품이 가진 복고적인 정서를 뉴트로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대니 역을 맡은 정세운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많고 새롭게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걸 마주쳤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나. 그런 걸 연습하면서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변하는 걸 느꼈다. 벽을 깨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뭔가 정세운으로서의 발전, 향상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스'를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더 많이 하고, 단순히 작품을 한다는 게 아니라 인생에서 좋은 영향을 받는다는 각오와 열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디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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