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정규2집 '유승우2' 라이브로 깜짝 스포일러 '귀호강'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새 앨범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유승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밤 9시 자신의 SNS 채널에 새로운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 2)의 앨범 스포일러 라이브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앨범의 두 번째 트랙 '어릴적엔'을 시작으로 3일 '동네', 4일 '그대 (Feat. 민서)'까지 순서대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라이브를 짧게 들려줬다. 신곡 음원과 함께 시작된 라이브에서는 유승우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득 뽐냈다.

유승우는 “’어릴적엔'은 어린 시절부터 추억하고 회억하는 노래"라며 작업 이유를 설명했고, 유쾌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동네’와 가수 겸 배우 민서와의 매력적인 듀엣곡 ’그대 (Feat. 민서)’를 들려주며 신곡 힌트를 선사했다. 이어 “나머지가 궁금하시다면 8일 공개되는 유승우 2집을 들어달라”고 귀여운 홍보도 덧붙였다.

이처럼 부드러운 기타 반주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라이브를 펼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유승우는 발매 전까지 신곡에 대한 스포일러를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유승우의 신보 'YU SEUNG WOO 2'은 5년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너의 나’를 비롯해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한다. 특히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유승우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3년 ‘헬로’로 데뷔한 유승우는 '나 말고 모두 다',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와 함께 자작곡 ‘천천히’, ‘그대로’, ‘꿈’ 등을 공개했고, '또 오해영'과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인기 드라마 OST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를 잇는 정규 2집에서는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8일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수록 타이틀곡 ‘너의 나’를 발표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