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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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 "미워보일 수 있는 캐릭터, 사랑스럽게 만들 것"

기사입력 2019.05.03 11: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재경이 자신의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이 참석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김재경은 주식부자이자 영화에서 남다른 감을 자랑하고 있는 베로니카 박을 연기한다.

김재경은 "이 대본을 받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엉덩이를 들썩거릴 정도였다. 그 뒤를 너무 보고 싶어서 함께 했다. 제 캐릭터가 미워보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지만, 제가 덜 밉고 좀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어 "베로니카 박을 연기하면서 보편적이지 않은 감정을 표현한다. 10차 티저까지 나왔는데, 다들 보면서 '너와 똑같다'라고 하더라. 저와 베로니카 박의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정말 똑같다고 한다"며 웃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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