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한 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푸드 트럭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비장의 무기인 '전설의 복만두'와 짜장 볶음밥을 준비했다. 그러나 전날부터 내리던 폭우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이연복은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미리 준비한 재료의 반만 챙겼다.
그러나 장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대기줄이 생겼고, 이후에도 손님들의 행렬은 끝이 나지 않았다. 이에 허경환은 "비 오는 날 더 잘 되네. 튀김 냄새가 나서 그런가 봐"라며 기뻐했다.
장사를 시작한 지 45분, 만두와 볶음밥이 4개씩 남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연복은 "누가 가져와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숙소까지는 왕복 한 시간이었고, 결국 이연복은 계산 끝에 재료를 가져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장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