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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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제르, 동생들에게 자유시간 선물

기사입력 2019.05.02 21:0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제르가 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칠레 제르 남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침 식사로 배를 든든히 채운 남매는 하람이를 위한 회심의 장소, 온천 워터파크로 향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하람이를 위한 튜브까지 대여했다. 제르는 물속에서 즐거워하는 하람이를 보며 기뻐했다. 제르는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를 보니까 너무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온천 워터파크에서 나온 제르 남매는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서는 숙소가 아닌 제르의 집으로 향했다. 제르는 동생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를 준비한 것이었다. 한국 생활 20년 차인 제르의 집은 아늑하고 깔끔했다. 특히 거실 벽면에는 제르가 색종이로 손수 준비한 '환영해 내 동생들'이란 문구까지 있었다.

제르는 자신이 하람이를 맡은 뒤, 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줬다. 동생들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네일숍이었다. 세 사람은 관리받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마조리는 특히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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