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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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위닝시리즈 의식?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

기사입력 2019.05.02 17:4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움 히어로즈의 위닝시리즈 행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키움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키움과 SK가 시리즈 1승 씩을 나눠가진 가운데, 이날 키움 이승호, SK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키움은 16승8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10개 팀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긴 연승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루징시리즈 없이 한 달을 꾸리면서 긴 연패에도 빠지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현재까지 6연속 위닝시리즈, 지난 화요일 경기를 15-5로 잡았던 키움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면 7연속 위닝시리즈가 된다. 이에 대해 장정석 감독은 "위닝시리즈에 대한 생각이 아예 안 나면 거짓말이겠지만,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야구장에 나온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기려고 오더를 짜고, 이기기 위해 투수들의 피로도를 체크한다. 그렇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위닝시리즈를 하려고 고민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 매일 고민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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