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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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프리 블레이즈에 2경기 연속 슛아웃패

기사입력 2010.01.17 19:45 / 기사수정 2010.01.17 19:4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양 한라가 2경기 연속 슛아웃패를 당했다.

17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린 09-10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토호쿠 프리 블레이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양 한라가 프리 블레이즈에 슛아웃으로 졌다. 전 날 경기에서도 슛아웃에서 패한 안양 한라는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1피리어드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의 포문을 먼저 연 것은 홈 팀인 프리 블레이즈였다. 프리 블레이즈는 멀헤린 브루스의 골과 스미스 존의 골을 더해 2-0까지 달아났다.

안양 한라는 프리 블레이즈가 파울로 2명이 모자란 상황에서 김원중이 만회골을 터트렸고, 이어 송동환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을 넣은 송동환이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 나간 안양 한라는 그러나 수비의 뒷심 부족으로 프리 블레이즈의 첫 골의 주인공인 멀헤린 브루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으로 경기를 끌고갔다.

양 팀은 연장에서 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슛아웃에서 오카야마 아키후미의 골로 프리 블레이즈가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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