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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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향한 ♥ 깨달았다→'안대 키스' [종합]

기사입력 2019.05.01 22:55 / 기사수정 2019.05.01 22:5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김재욱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7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에게 입맞춤을 했다. 

이날 라이언은 성덕미의 집에 찾아가 자신이 화를 냈던 지난 일을 사과했다. 이어 건너편 건물에 신디(김보라)가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신디를 속이기 위해 성덕미의 입에 손가락을 대고 가짜 입맞춤을 했다. 

그때, 반찬을 전해 주러 집에 방문한 성덕미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성덕미 엄마 고영숙(김미경)은 라이언에게 "우리 덕미 많이 사랑하냐. 집까지 이렇게 바래다주고 사방이 뻥 뚫린 데에서 입 맞추고"라고 물었다. 이어 라이언을 집으로 초대했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라이언은 "다시 한번 사과하겠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리고 오늘 일 고맙다"라고 사과했다. 집으로 들어간 성덕미는 라이언과의 가짜 입맞춤을 계속 떠올렸고, 이어 "하여튼간 너는 본능에 너무 충실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성덕미와 신디는 차시안의 사인회에 당첨됐다. 그러나 채움 미술관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의 갑질에 성덕미는 사인회에 못 가게 될 위기에 처했고, 이를 미리 알았던 라이언은 "그날 차시안씨와 미팅이 있어서 성큐는 시간이 안될 것 같다"라며 도와줬다.

사인회에서는 신디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성덕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성덕미는 다리를 다쳤고, 라이언은 성덕미를 쫓아가는 신디를 불러 세워 또 한 번 위기에서 구해줬다.

집으로 돌아간 성덕미는 차시안(정제원)의 사진 보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진의 주인공은 라이언이었고, 이에 "보정은 사랑이야"라며 "아니야. 아닌 게 아닌가"라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시안은 나의 길' 홈페이지에 사인회 사진이 안 올라오자 라이언은 성덕미를 걱정했다. 결국 물건을 전한다는 핑계로 성덕미의 집을 방문했고, 성덕미는 라이언이 눈앞에 나타나자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들고 있던 페인트 붓을 라이언의 손에 묻혔다.

라이언은 손을 닦으려 성덕미 집의 욕실을 쓰려 했지만, 성덕미는 차시안의 사진으로 가득한 집을 보여줄 수 없었다. 급하게 안대를 만들어 라이언의 얼굴에 묶었고, 직접 손을 닦아줬다.

라이언은 "근데 생각해보니까 불공평하다. 성큐레이터는 내 집 다 봐놓고 왜 나는 안되냐. 공평하게 나도 보겠다"라며 안대를 벗으려 했다. 성덕미는 이를 막으려 했고, 이어 두 사람은 소파에 함께 누웠다.   

라이언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성덕미는 "나는 되게 괜찮아. 당당하라고. 좋아한다. 간택해주마. 성은을 내리마 내가"라고 생각하며 라이언에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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