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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측 "데뷔조 숫자는 1회 발표·5년 활동 기간은 상생 목적"

기사입력 2019.04.30 16: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탄생 데뷔조 언급과 활동 기간 등에 대해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Mnet '프로듀스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net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 안준영PD을 비롯해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이석훈, 신유미, 치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등 트레이너들이 참석했다. 또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공을 거뒀으며, '프로듀스48' 또한 한일합작으로 코어한 팬덤 쌓기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또한 자연스레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등 시즌2에 참여하지 않은 소속사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개인연습생도 상당히 늘어났다. 

안준영PD는 지난 시즌의 차이점에 대해 "제작진도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다. 올 시즌은 매 평가마다 약간의 변주를 주려고 노력했다. 지난 세번의 시즌이 나가면서 연습생도 국민 프로듀서들도 포맷에 익숙하다보니 새로움이 없을 것 같아 큰 틀은 유지하고 그안에 변주를 두고 새롭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전포인트는 세 가지 정도 될 것 같다. 이동욱 대표의 얼굴?"을 먼저 언급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동욱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그 전에 음악전문가가 아닌 가장 국민 프로듀서와 바라보는 시선이 익숙하다고 본다. 어떻게 활약하는지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세 시즌동안 가장 활약이 많으셨던 트레이너들을 어렵게 모셨다. 처음이 아닌 각자의 노하우가 있으실 것 같다. 트레이너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키냐"라며 "또 101명의 연습생이다. 올해도 역시나 끼와 재능 많이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데뷔조의 숫자에 대해 김용범 부장은 "데뷔 인원수는 1회에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5년, 2년 반은 전속 후 2년 반은 기획사에서 같이 병행해서 갈 수 있는 방안으로 구조를 짰다. 이유는 CJ에서 돈을 번다는 목적과는 다르다"며 활동 기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1, 시즌2, 시즌3를 가면서 아이돌그룹을 진행해보며 생긴 의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크다"며 "아이오아이는 1년도 안돼 종결했다. 워너원도 글로벌 그룹으로 전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부는데 활동하는 기간이 짧아 생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용범 부장은 "눈에 띄지 않았던 기획사가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할 수 있게 된다"며 "시즌 1,2,3이후 많은 그룹이 탄생했다. 워너원 또한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할 때도 큰 원동력을 갖고 활동 중이다. 상생에 대한 키워드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 될 것이다. 전체의 치유제가 될 것은 아니나 이 성과를 통해 각 기획사와 함께 커가겠다는 입장은 여전하다"며 계속 상생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는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Mnet을 비롯해 6개의 글로벌 채널로 매 회 생중계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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