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류승수, 이병준, 정수교, 서지영이 '레벨업'에 합류한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 측은 30일 "배우 류승수와 이병준, 정수교, 서지영의 합류로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기획자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류승수는 신연화가 근무하고 있는 게임 회사 조이버스터의 전 대표 조태구로 분한다. 한때 조이버스터의 성공을 이끈 창업자였지만 부도를 맞으며 대표직에서 해임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여전히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조이버스터에 남아 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새 대표 안단테와 앙숙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병준은 신연화의 아버지로 전자상가에서 20년째 게임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딸에게 누구보다도 친구 같은 자상한 아버지로 분해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수교는 국내 게임업계의 아마존, 넥바이퍼의 전무 강성구 역으로 변신한다. 강성구는 업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가졌으나 사실은 검은 속내를 가진 이중적인 인물이다. 과거 안단테에게 당한 굴욕과 현재 조이버스터를 인수하지 못한 상황에 심사가 뒤틀려 방해공작을 펼치는 악역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서지영은 곽한철(차선우)의 엄마 역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부산에서 무료한 삶을 보내는아들을 다정하게 품어주며 훈훈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되며, 성훈, 한보름, 데니안, 차선우, 강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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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