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유소년 클럽, 한중일 유소년 대회 우승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 유소년 클럽이 지난 14일, 15일에 제주도에서 벌어진 '신한은행배 제6회 한중일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다.

창원 LG 유소년 클럽은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제주 클로버 유소년 클럽 등을 상대로 5전 전승의 호성적을 거뒀고, 결승전에서는 일본 유소년 팀을 누르고 올라온 울산 한마음 유소년 클럽을 상대로 26-10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유소년 클럽 2개팀과 국내 유소년 클럽 14개팀 등이 참가했으며, 지난해 '2009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LG 세이커스 유소년 클럽의 우승을 이끌었던 변호찬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소년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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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중일 유소년 클럽 대회 ⓒ LG 세이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