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류덕환에 "언제까지 이상이 밑에서 살 거?"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류덕환에게 언제까지 이상이 밑에서 살 거냐고 쓴소리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3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우도하(류덕환)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양태수(이상이)의 티에스를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을 선언했다. 분노한 양태수는 임직원들을 불러모았다.

우도하는 양태수에게 내부고발자가 있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양태수는 당장 내부고발자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조진갑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양태수 곁에 있는 우도하를 향해 "언제까지 양태수 밑에서 살 거냐"고 물었다.

우도하는 "저렇게 안 되려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라며 "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전쟁을 하고 있는 거 같다. 이 전쟁에 옳고 그름은 없다. 누군가 이기고 질 뿐이다. 저는 이기는 쪽에 섰고 선생님은 지는 쪽에 선 거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