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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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박명수·박나래, 바리스타 변신...밀려드는 손님에 혼비백산

기사입력 2019.04.29 20: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명수와 박나래가 밀려드는 손님에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박명수와 양세찬, 박나래, 한태웅은 날이 밝자 목장 가이드에 나섰다. 체험을 신청한 가족들이 목장에 속속 도착했고, 네 사람은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손님들의 특징부터 확인했다.

김지은, 김지아 자매는 체험형 목장을 운영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김지은은 "20여 년 전에 우유가 남는 파동이 일어난 적 있었다. 그때 부모님께서 우리 목장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것인가 생각을 많이 하셨다. 일본에서 체험형 목장을 보신 후 우리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아를 비롯해 풀뜯소 식구들은 젖 주기, 말에게 당근 주기, 젖소 건초 주기 등 목장 체험을 이끌어갔다. 김지아는 풀뜯소 식구들에 대해 "처음 하시는 거였지만 안내도 잘 해주시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목장 체험을 끝낸 가족들은 카페로 들어와 음료를 주문하기도 했다. 카페는 박명수, 박나래 담당이었다. 두 사람은 밀려드는 주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우유가 떨어져 당황하기도 했다. 잠시 카페에 들렸던 양세찬은 우유를 찾으러 떠났다.

박나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세 시간 정도 만든 줄 알았는데 40분밖에 안 됐더라. 저는 지금부터 어떤 카페를 가더라도 음료가 늦게 나와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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